말초동맥질환, 다리 저림과 통증의 원인

PAD
Peripheral Artery Disease · 혈관 건강

다리가 저리고 아프다면
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하세요

걷다가 멈추게 만드는 다리 통증,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. 발목상완지수(ABI) 0.9 이하라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.

말초동맥질환, 다리 저림과 통증의 원인

말초동맥질환, 핵심만 먼저 정리

말초동맥질환(PAD)은 동맥경화로 팔다리, 특히 다리로 가는 혈류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. 대표 증상은 걸을 때 나타나는 다리 저림·통증(파행)이 쉬면 사라지는 패턴이며, 병이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궤양·괴사로 하지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국내 60세 이상 인구에서 유병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되며, 당뇨병·고혈압·흡연·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중장년층은 반드시 발목상완지수(ABI) 검사로 조기 확인이 필요합니다.

단순 다리 저림과 말초동맥질환, 무엇이 다를까요?

다리 저림은 디스크, 하지정맥류, 말초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. 그러나 말초동맥질환은 혈류 부족이 원인이라는 점에서 뚜렷한 패턴을 보입니다.

  • 파행성 통증: 걷기 시작하면 종아리·허벅지에 조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고, 잠시 멈춰 서면 1~2분 내 사라집니다.
  • 피부 변화: 발이 차갑고 창백해지며, 털이 빠지고 피부가 얇아지는 변화가 동반됩니다.
  • 맥박 감소: 발등이나 발목 안쪽에서 만져지던 맥박이 약해지거나 만져지지 않습니다.
  • 상처 회복 지연: 발가락이나 발뒤꿈치의 작은 상처가 잘 낫지 않고 궤양으로 진행됩니다.
대한혈관외과학회와 여러 임상 자료에 따르면, 말초동맥질환 진단의 핵심 검사는 발목상완지수(ABI, Ankle-Brachial Index)이며, 발목과 팔의 수축기 혈압을 측정해 비율을 구합니다. ABI 0.9 이하는 말초동맥질환 의심, 0.4 미만은 중증 허혈로 분류되어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.

다리 저림의 원인들,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?

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들을 비교하면 감별점을 파악하기 쉽습니다.

구분말초동맥질환척추관협착증(디스크성)하지정맥류
통증 발생 원인동맥 혈류 부족신경 압박정맥 역류
통증 패턴걸을수록 심해지고 멈추면 즉시 완화허리를 펴면 악화, 구부리면 완화오래 서 있을 때 붓고 저림
동반 증상발 차가움, 피부색 변화, 맥박 약화허리 통증, 다리 방사통혈관 돌출, 다리 붓기
주요 검사발목상완지수(ABI), 혈관초음파MRI, CT정맥초음파

세 질환 모두 다리 저림을 유발하지만, 말초동맥질환은 심근경색·뇌졸중과 같은 전신 혈관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감별이 특히 중요합니다.

💡
전문가 팁 — 걷기 테스트로 자가 점검하기
평지를 200m 정도 걸었을 때 종아리에 쥐어짜는 통증이 생기고, 멈추면 1~2분 이내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ABI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. 특히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이거나 흡연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이라도 정기 검진이 권장됩니다.

말초동맥질환,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까요?

  1. 금연: 흡연은 말초동맥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, 금연만으로도 파행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.
  2. 혈당·혈압·콜레스테롤 관리: 당화혈색소, 혈압,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 수치로 꾸준히 관리합니다.
  3. 걷기 운동 프로그램: 통증이 생길 때까지 걷고 쉬기를 반복하는 감독 하 운동요법은 파행 거리를 늘리는 데 효과적입니다.
  4. 발 관리: 매일 발을 육안으로 확인해 상처, 궤양, 색 변화를 조기에 발견합니다.

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,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걸을 때마다 반복된다면 자가 진단에 의존하지 말고 혈관외과 또는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
말초동맥질환 Q&A

나이만으로 생기지는 않습니다. 다만 65세 이상, 흡연자, 당뇨병·고혈압·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위험이 크게 높아지므로 이런 위험군은 정기적인 혈관 검사가 필요합니다.
혈관외과, 순환기내과, 건강검진센터에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비침습 검사입니다. 검사 시간은 10~15분 정도로 통증이 없습니다.
치료하지 않으면 걷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, 심한 경우 안정 시 통증과 궤양, 조직 괴사로 진행되어 하지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핵심입니다.
항혈소판제, 혈행개선제와 함께 운동요법, 금연, 위험인자 관리를 병행하면 경증~중등도 환자는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. 중증인 경우 혈관중재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. 말초동맥질환 환자는 전신 동맥경화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아 심근경색, 뇌졸중 위험도 함께 높아지므로 심뇌혈관 전반의 평가가 권장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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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문헌 (APA)

  1. 질병관리청. (2025).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.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.
  2. 대한혈관외과학회. (2023). 말초동맥질환 진료지침. 대한혈관외과학회지.
  3. 고려대학교의료원. (2022). 손발저림 가볍게 보다가 응급실로 실려 갈 수 있다.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.
  4. MSD Manuals. (2023). 폐쇄성 말초 동맥 질환. MSD 매뉴얼 일반인용.

건강한 정보 ·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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